권익옹호 [ 무장애 길라잡이 ]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맑은센터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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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무장애 길라잡이는 국립중앙박물관(용산)을 다녀왔다. 지하철을 이용하였고, 지하철 내부의 안내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부분 잘 시설이 되어 있었다. 동작역에서 9호선에서 4호선으로 환승시 무빙워크를 이용하여 걷는 것이 한결 수월하였다.  이촌역에서 지하철에서 내린 후 국립중앙박물관과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쉽게 진입이 가능하였으며, 긴 거리의 입구까지 무빙워크가 준비되어 있어 접근성에서 아주 탁월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본관 내부는 장애인 편의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2군데 뿐이고 휠체어가 한대정도 들어갈 크기여서 많은 분들이 이용시에는 불편이 다소 있을 듯 하였다.  각 층에는 편의시설들이 있어서 카페나 음식점이 있었지만, 가격이 비교적 외부보다는 비싼 듯 하였다.  2층 3층 바닦에는 시작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이 없어서 이동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고, 층계 손잡이에 스티커 형식으로 붙어있는 점자는 안내가 틀린 곳도 있었다.

  상설전시장 맞은 편에는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특별전 건물은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것에 비해 시간별로 인원을 제한하고는 있었지만, 비좁게 느껴졌다.  휠체어 이용하여 관람시에는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여야 할 듯 하였다.  본관 건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로봇 안내나 별도 해설사 안내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지만, 별관의 특별전은 장애인을 위한 별도 안내를 확인 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국립박물관이어서 그런지 편의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으나, 디테일 면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무장애 길라잡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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