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형식적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이제 그만! 우리 베프(barrier free) 해요’ 주제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이하 공단)은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형식적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이제 그만! 우리 베프(barrier free) 해요’ 주제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공유대회를 열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단은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2018년도부터 시행 중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 제시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제안된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확대 전파할 예정이다.

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근로자들이 장애인을 우리의 동료로 인식해 장애인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포함한 장애인고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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